노블레스(노블리스) 오블리주
"고귀함은 (의무를) 강제한다"라는 뜻.
재산, 권력, 사회적 지위를 유지하는 데에는 책임이 뒤따름을 가리킴.
oblige는 동사 obliger의 3인칭 단수 현재형으로, 명사가 아님.
영국의 여배우이자 저술가인 프란시스 앤 켐블(Frances Anne Kemble)이 그녀의 편지(1837년)에서
"귀족이 의무를 진다(noblesse oblige)면, 왕족은 보다 많은 의무를 져야 한다"고 쓴 것을 이 말이 사용된 시초로 보고 있다.